‘마리텔’ 손연재, 차오루-성소와 리듬체조 합동무대

입력 2016-10-21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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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사상 최초의 합동무대를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손연재는 제자로 맞이한 피에스타 차오루, 우주소녀 성소에게 리듬체조의 기초 기술을 전수해 화제가 됐는데, 후반전에는 이들과 함께 합동 무대를 준비한다.

방송이 시작되자 손연재는 직접 준비한 합동무대 동작들을 음악에 맞춰 선보였다. 이를 본 차오루와 성소는 생각보다 높은 난도의 기술에 잠시 당황한 듯 보였으나 이내 손연재에게 차근차근 배우며 동작 익히기에 몰입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연습에 지쳐가는 제자들을 본 손연재는 즉석 ‘쿡방’을 준비했다. 난데없이 등장한 요리 재료에 제자들은 잠시 어리둥절해 했지만, 손연재가 “러시아에서 직접 해먹었던 ‘꿀 떡볶이’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하자 크게 기대한 듯 요리가 완성될 때까지 연습에 박차를 가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손연재표 ‘꿀 떡볶이’가 완성되자 제자들은 거침없이 젓가락을 들었다. 그러나 맛을 본 사람들은 의문의 표정을 지어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와 그녀의 제자인 차오루‧성소의 3인 3색 리듬체조 합동 무대는 그동안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손연재‧차오루‧성소의 사상 최초 ‘리듬체조 합동무대’는 내일(2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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