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보스케 감독 “중국 측으로부터 감독직 제의 받았다”

입력 2016-10-21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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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중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은 누가 될까.

중국 언론들은 최근 마르첼로 리피 감독(68)이 중국 대표팀 차기 감독에 선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66)은 중국으로부터 감독직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한 스페인 라디오 방송국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으로부터 1000만 유로(한화 약 123억 원)의 제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단지 그것이 중국 프로축구 구단인지 대표팀인지는 정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스페인 축구대표팀을 이끈 명장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1무3패로 조 꼴지에 머물러 있는 중국 대표팀을 구해줄 감독이 될 수 있을까.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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