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불야성’ 관전 포인트? 이요원-유이의 워맨스 ” [화보]

입력 2016-10-21 17: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진구 “‘불야성’ 관전 포인트? 이요원-유이의 워맨스 ”

​배우 진구가 월간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1월호에서 매력을 뽐냈다.

11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불야성’ 촬영에 한창인 진구는 인터뷰에서 이번 드라마의 감상 포인트도 짚어주었다. “이요원 씨와 유이 씨 두 여자의 ‘워맨스’가 굉장히 볼만할 거예요. 두 여자 모두 거칠고, 야망 있고, 욕심 많은 캐릭터죠. 어떻게 보면 그 동안 재벌 드라마에서 남자들이 했던 걸 이요원, 유이 씨가 하고, 비련의 여주인공 역할을 제가 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태양의 후예’의 ‘서상사’로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 해외 팬들의 사랑을 얻고 있지만 여전히 덤덤하려고 노력한다는 진구. “기분 좋고 감사한 일인 건 맞지만 ‘봤지? 내가 이 정도야’ 이건 으쓱거림은 전혀 없어요. 전 아직도 지금의 상황이 믿기지가 않아요. 이 또한 금방 사그라질 것도 알고요. 제가 바라는 건 죽을 때까지 연기하는 거예요. 나이가 들면 대사 외우는 것도 밤샘 촬영도 버겁겠지만, 가능한 한 오래 연기하길 바라요. 그래서 요즘엔 건강관리도 잘하려고 노력하죠.”

진구의 심쿵 화보와 진중한 인터뷰는 10월 20일 발행된 패션지 ‘그라치아’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그라치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