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심경고백 “다른사람 시선, 신경쓰여”
동성연애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른 사람의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다”고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꽤 신경쓰는 편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난 배우다. 그렇기에 내가 신경쓰는 것은 사람들이 내 연기를 보고 이해를 했는가에 대한 것이다. (연기를 통해) 내 자신을 잘 전달했는지 신경이 쓰인다”고 이야기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만얀 내 연기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면 정말 미칠 것 같다. 못했다고 생각해도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영화 ‘트와일라잇’ 이후 필모그래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동안 공개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사아 카질과 결별하고 최근 작곡가인 세인트 빈센트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성 연애와 관련해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남자와 만날 때는 평범한 것들을 숨겨야 했다. 내가 아닌 데 가십으로 얼룩지는 게 싫었다. 그런데 여자와 만나고서 달라졌다. 생각 역시 전과 다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체성 논란에 대한 심적 부담감도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스트레스가 많았다. 복통도 있었다. 나 자신의 혼란에서 비롯된 것 같다. 그런데 마음을 다 잡으니 괜찮아지더라. 지금은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성연애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른 사람의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다”고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꽤 신경쓰는 편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난 배우다. 그렇기에 내가 신경쓰는 것은 사람들이 내 연기를 보고 이해를 했는가에 대한 것이다. (연기를 통해) 내 자신을 잘 전달했는지 신경이 쓰인다”고 이야기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만얀 내 연기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면 정말 미칠 것 같다. 못했다고 생각해도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영화 ‘트와일라잇’ 이후 필모그래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동안 공개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사아 카질과 결별하고 최근 작곡가인 세인트 빈센트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성 연애와 관련해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남자와 만날 때는 평범한 것들을 숨겨야 했다. 내가 아닌 데 가십으로 얼룩지는 게 싫었다. 그런데 여자와 만나고서 달라졌다. 생각 역시 전과 다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체성 논란에 대한 심적 부담감도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스트레스가 많았다. 복통도 있었다. 나 자신의 혼란에서 비롯된 것 같다. 그런데 마음을 다 잡으니 괜찮아지더라. 지금은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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