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남 잡고 간다” 80%

입력 2016-11-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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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페셜+ 47회차 중간 집계
시즌 전적도 2승2무로 서울 우세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2일 펼쳐질 서울-전남(1경기), 울산-제주(2경기), 수원삼성-인천(3경기) 등 K리그 클래식 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47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80.49%는 서울-전남전에서 홈팀 서울의 승리를 점쳤다.

원정팀 전남 승리 예상은 6.74%에 불과했고, 나머지 12.80%는 무승부를 내다봤다. 최종 스코어에선 2-1 서울 승리 예상(18.44%)이 가장 높았고, 2-0 서울 승리 예상(14.92%)과 3-0 서울 승리 예상(14.49%)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1위 전북과 승점은 64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3골 뒤져 2위에 올라있다. 전북은 상주, 서울은 전남과 37라운드를 치른 뒤 시즌 최종전인 38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한다. 전북은 10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상주를 맞아 손쉽게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도 이번 전남전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 전남은 최근 수비진 붕괴로 2경기에서 무려 10골을 내준 바 있다. 올 시즌 컵대회을 포함한 상대전적에서도 서울이 2승2무로 전남을 압도하고 있다.

울산-제주전에선 원정팀 제주(37.99%)가 홈팀 울산(28.54%)보다 다소 높은 지지를 받았다. 무승부 예상은 33.47%로 집계됐다. 최종 스코어의 경우 1-1 무승부 예상(15.82%)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원삼성-인천전에선 홈팀 수원삼성 승리 예상(46.48%)이 무승부 예상(33.25%)과 원정팀 인천 승리 예상(20.26%)을 앞질렀다. 최종 스코어의 경우 2-1 수원삼성 승리 예상(15.03%)이 1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47회차는 2일 오후 7시2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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