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작사할 때는 거의 내 경험 녹여내 쓴다” [화보]

입력 2016-11-02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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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작사할 때는 거의 내 경험 녹여내 쓴다” [화보]

가수 크러쉬가 화보 촬영을 통해 가을 남자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크러쉬는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앨범과 콘서트준비로 피곤할 법도한데 힘든 내색 없이 노래 선곡에 그루브까지 타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띄우며 스텝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건물 옥상에서 진행됐는데, 테라스에 걸터앉거나 하늘을 배경으로 크러쉬의 반항적인 매력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장면이 완성됐다. 공개된 화보 속 크러쉬는그래픽 패턴 퍼 코트와 통 넓은 베이지 팬츠로 강하면서 남자다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하고 실크 패턴 블레이저와스트라이프 실크 셔츠로 감성적인 가을 남자로 변하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얼마 전 발매한 ‘WONDERLUST’에 대해 “나의 현실과 이상의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또한 과거의 초심에 초점을 두어 가사를 쓴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1월 5일,6일 양일간 열리는 콘서트의 방향성을 묻자 “기존의 다이나믹한 느낌의 무대보다 사운드에 집중할 수 있게 어쿠스틱한 부분을 두각 시켰다. 또한 흐름을 가장 신경 쓰고 있다. 시간적인 배경에 따라서 공연하는 곡이 달라진다”라고 프로듀싱의 면모를 발휘했다.

크러쉬의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KWAVE M(케이웨이브엠) 44호에서 볼 수 있다.

사진제공 | KWAVE 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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