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에서 래퍼 딘딘 ‘금수저설’의 사실을 확인하고자 딘딘의 집을 방문하는 양형제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과 SNS을 통해 금수저 인증을 해왔던 딘딘. 웬만한 레스토랑보다 화려한 집밥 사진을 보며 시청자들은 물론 연예계 관계자들까지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양 형제가 ‘딘딘 금수저설’의 확인작업에 나섰다. 딘딘의 집을 직접 방문하기로 한 것.
집을 방문하기 전 딘딘에게 전화를 한 양 형제는 “동부이촌동에 사는 것이 맞냐” “살고 있는 집이 얼마냐”며 돌직구 질문을 하고, 과거 SNS에서 화제가 됐던 푸짐한 집밥 사진을 언급하며 “사진처럼 우리 밥 좀 부탁한다”고 말해 딘딘을 당황케 했다.

막상 집에 들어선 양형제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딘딘의 어머니가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 화려한 밥상을 차려주신 것.
세찬은 능숙하게 새우를 튀기는 어머니를 보며 “집에서 튀김하는 걸 처음 본다”고 흥분했다. 갈비찜, 민어찜, 연포탕, 전복, 새우튀김, 잡채 등 산해진미가 차려지자 양형제는 아예 말을 잇지 못했다고.
대화 없이 폭풍 흡입하며 먹방을 찍은 양형제는 “그동안 SNS에 딘딘이 올린 사진들은 허세가 아니었다. 어머니의 진심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금수저 딘딘의 푸짐한 집밥은 11월 4일 금요일 밤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