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비주얼…‘혼자’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6-11-04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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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 ‘혼자’가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올해의 배우상(이주원) 수상 및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비롯해 전세계 18개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혼자’가 강렬한 이미지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혼자’는 매일 같은 장소, 다른 꿈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의 벗어날 수 없는 악몽을 그린 작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반복되는 악몽 속에 갇힌 주인공 ‘수민’(이주원 분)의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수민’의 얼굴에 뒤엉켜 있는 검붉은 회오리는 생생한 선혈을 연상케 하며 본편의 스릴러적 면모를 더한다.

이렇듯 기존 스릴러 영화의 포스터와는 차별되는 파격적인 메인 포스터 비주얼을 선보인 ‘혼자’는 “독창적인 내러티브 구성, 흥미롭고 놀라운 스타일”(SCREENDAILY), “기존의 서사 방식을 파괴하는, 대담하고 빼어난 작품”(Twitchfilm) 등 해외 외신의 극찬을 증명해내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 가장 독창적인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혼자’는 오는 11월 24일 개봉, 90분간 단 1초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흡인력과 강렬한 인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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