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 “M/V 키스신 촬영, 미치겠더라”

마마무 솔라,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그룹 마마무가 첫 키스신의 소감을 밝혔다.

마마무는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마마무는 '데칼코마니'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고, 그 안에는 키스신의 촬영 모습이 담겼다.

이에 쇼케이스 MC를 맡은 일락은 "설명을 해달라"라고 물었고, 솔라는 "키스신에 도전해는데, 실제 하지는 않았다. 하는 척 연출을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도 너무 민망하고 부끄럽고 미치겠더라"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일락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남편으로 출연중인 에릭남이 질투하지 않겠냐고 묻자 솔라는 "일이니까 해야 한다. 남편이 통장을 보면 이해하지 않을까싶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마마무의 네 번째 미니앨범 ‘MEMORY’에는 타이틀 곡 ‘데칼코마니’와 ‘그리고 그리고 그려봐’, 선발매한 유닛 곡 ‘ANGEL’, ‘DAB DAB’과 ‘NEW YORK’을 비롯하여 지난 8월 단독 콘서트에서 공개됐던 휘인 자작곡 ‘모데라토(feat. 해쉬스완)’, 팬송 ‘놓지 않을게’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데칼코마니’는 김도훈이 작업한 곡으로 8비트의 락 리듬에 마마무만의 소울풀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미디움 락 장르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키스에 대한 느낌과 연인은 서로 닮아간다 것을 ‘데칼코마니’에 비유하며 마마무만의 언어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MEMORY’의 음원과 타이틀곡 '데칼코마니'의 뮤직비디오는 7일 자정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