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가 메이저리그(ML) 시애틀에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이대호(34·사진)를 영입후보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8일(한국시간) “지바 롯데가 이대호를 새 외국인선수 후보로 올려놓았다”며 “올 시즌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를 통틀어 팀 홈런 최하위(80개)를 기록한 지바 롯데가 일본무대에서 4년간 98홈런을 기록한 이대호에게 주목하고 있다. 쿠바 출신 거포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와 협상이 결렬되면, 본격적으로 이대호에게 접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바 롯데 구단 관계자도 “이대호가 목록에 있다”고 인정했다.
14일 ‘KBO시상식’ 팬 600명 초대
‘2016 타이어뱅크 KBO시상식’이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규시즌 MVP(최우수선수)와 신인상을 비롯한 개인 부문별 1위 선수가 가려진다. MVP에게는 트로피와 36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7 하이브리드(Hybrid)’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신인상 및 각 부문별 수상 선수,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KBO는 이번 시상식에 야구팬 600명을 초대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