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의 일본 도쿄 지부를 방문했다
10일(현지시각) 스플래시닷컴에 따르면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 일정차 일본 도쿄에 방문인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의 일본 도쿄 지부를 찾았다. 방문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자신의 종교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만큼 아시아에서 규모가 큰 일본 도쿄 지부를 찾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내 인생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30년동안 사이언톨로지였고 종교 없이는 내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것은 아름다운 종교다. 나는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와 인연은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 아내인 미미 로져스가 톰 크루즈를 사이언톨로지로 인도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사이언톨로지는 최근 몇년간 신체적, 심리적, 성적 학대에 대한 주장이 제기되면서 강력한 조사받고 있다. 이런 조사가 시작 된 것은 과거 사이언톨로지 소속이었던 이들이 만든 다큐멘터리로 인해서 시작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