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 최민호 “엑소 도경수와 선의의 경쟁할 것”

입력 2016-11-16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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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 최민호가 엑소 도경수와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두 남자'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마동석, 최민호, 김재영과 이성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민호는 배우와 가수 활동 병행을 묻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연기에 대한 꿈을 갖고 있었다. 영화 스크린을 통해 주연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돼 개인적으로 뿌듯하고 영광이다. 가수와 배우 어느 게 더 편하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는게 둘 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엑소의 도경수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르는 우리와 많이 다르지만 개봉 시기가 비슷하게 맞붙게 됐다. 시사회에 초대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겹칠 줄은 몰랐다. 선의의 경쟁이 되면 좋겠다. 영화 ‘형’도 잘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두 남자'는 오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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