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은 48시간’ PD “성시경, 흡사 모건 프리먼 느낌”

입력 2016-11-18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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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48시간’ PD “성시경, 흡사 모건 프리먼 느낌”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내게 남은 48시간’의 첫 번째 포스터가 공개됐다.

30일 첫 방송되는 ‘내게 남은 48시간’(이하 ‘48시간’)은 출연자들에게 주어진 48시간의 시한부 인생을 들여다 보는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 앞서 이미숙, 탁재훈, 성시경, 박소담이 출연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성시경은 48시간의 시한부를 체험하는 출연진들에게 죽음을 전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할 예정.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나에게 죽음이 배달되었다’는 문구와 함께 결연한 눈빛을 보내는 성시경 특유의 표정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연출을 담당하는 전성호 PD는 “성시경의 역할이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신으로 등장하는 모건 프리먼의 역할을 연상케 한다. 최후의 48시간을 경험하는 주인공들과 함께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방식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내게 남은 48시간’은 30일 수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총 12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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