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군단 에이스’ 로이스, 바르샤바전서 복귀 가능성 ↑

입력 2016-11-22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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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로이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5월 이후 부상에 시달렸던 마르코 로이스(27,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드디어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도르트문트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로이스는 23일 있을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만약 그가 그라운드에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스는 22일 팀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로이스는 바이에른 뮌헨전을 앞두고 발뒤꿈치를 부상당하며 또 한 번 복귀전을 미뤘다. 하지만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앞서 로이스는 올해 5월 내전근 쪽 통증과 치골염으로 장기 부상을 예고했다. 이에 로이스는 유로2016 대회도 건너뛰었다.

이번 레기야 바르샤바전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도르트문트에 크게 중요한 경기는 아니다. 이에 로이스는 한 수 아래 수준으로 평가받는 바르샤바전을 통해 점차 폼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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