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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56세가 된 슈와 97세가 된 친정 엄마는 서로의 미래 모습을 보고 차마 말을 잇지 못하며 두 손을 꼭 잡아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백발이 된 친정 엄마 뒷모습에 슈는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날 친정 엄마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던 막내 딸 슈의 어릴 적 애장품들과 과거 SES 시절의 추억이 담긴 물건까지 등장해 두 모녀가 과연 어떤 추억을 회상할지 주목된다. 또 슈의 어릴 적 사진을 발견한 친정 엄마는 "라둥이와 똑같다"며 놀라워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전히 동안미모를 자랑하는 슈와 친정 엄마가 함께한 가슴 뭉클한 시간 여행을 24일 밤 11시 10분 MBC '미래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