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금비’ 오윤아, 첫 등장…“오지호X허정은 父女 큰 변화”

입력 2016-11-24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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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24일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4회에 처음 등장한다.

오윤아는 허정은이 분한 유금비 역의 친엄마 유주영 역을 맡았다. 유주영은 엄한 모친 아래 정숙한 척 살아왔지만 성인이 된 후 억눌린 욕망이 활화산처럼 터져버린 인물이다. 욕망의 불나방이라고 불리는 유주영.

‘오 마이 금비’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유주영(오윤아)은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다.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순간을 즐기고 있다. 화려한 복장이 아니어도 눈에 띄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주영의 등장에 기대를 더한다.

현재 유금비는 친엄마가 죽은 줄로만 알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유주영이 유금비 앞에 나타난다면 향후 전개에 어떤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오 마이 금비' 측은 “유주영은 자유롭게 살고 싶은 욕망 때문에 유금비를 버린 후 까맣게 잊고 사는 모성애 없는 캐릭터”라며 “오늘 밤 첫 등장하는 주영이 앞으로 금비와 휘철 부녀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오윤아의 첫 등장은 24일 밤 10시 ‘오 마이 금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오마이금비 문전사, 로고스필름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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