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유.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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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16 행복 나눔 빙상캠프'를 진행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대전 남선빙상장에서 2016 행복 나눔 빙상캠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빙상연맹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는 행복 나눔 빙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빙상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센터 중 캠프 참가를 신청한 센터의 아동들을 초청해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행복 나눔 빙상캠프에는 지역 센터 인솔교사를 포함해 총 25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캠프는 2006년 토리노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인 진선유 단국대 코치의 원포인트 레슨과 1998년 나가노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안상미 위원의 강연, 현역 피겨 선수들의 갈라쇼 외에도 과학관 탐방,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