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리 메델. ⓒGettyimages이매진스
게리 메델(29, 인터밀란)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언론 'ESPN FC'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칠레 대표팀 출신 메델이 무릎 부상으로 2개월 정도 팀을 이탈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메델은 내년 1월 15일 있을 키에보 베로나와의 리그전까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메델은 현재 팀내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했으며 중추 역할을 톡톡히 내주고 있는 상황. 메델의 장기 이탈은 인터밀란에 뼈아픈 부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터밀란은 5승3무5패(승점 18점)로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다.
메델은 172cm라는 작은 키에도 불구 꾸준함을 보여주는 선수다.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시작으로 칠레 국가대표로 맹활약 중이다. 유럽무대에서는 세비야(스페인), 카디프시티(영국)를 거쳐 2014시즌부터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