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남기상, 크라우드 펀딩 데뷔 어플리케이션 참여

입력 2016-11-28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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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미스타

뮤지션 발굴 토너먼트 경쟁 플랫폼 '재미스타' 오픈 베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재미컴퍼니가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크라우디와 공동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실력 있는 뮤지션들에게 데뷔와 음반제작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재미컴퍼니는 1인 미디어 토너먼트 도전 플랫폼 ‘재미스타(GEMMYSTAR)’를 첫 서비스로 런칭 자사 서비스의 팬덤을 형성한 후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원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앱 출시 뮤지션들에게 데뷔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벤처기업이다.

28일 재미컴퍼니는 끼와 실력 있는 숨은 뮤지션에게 데뷔와 음반제작 지원의 기회가 주어지는 첫 번째 이벤트를 오픈한다.

그동안 빛을 볼 기회가 없었던 숨은 실력의 뮤지션들이 마음껏 끼와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이벤트로 ‘재미스타’에서 엄선한 5명의 실력파 도전자들이 자신의 음원 영상을 올려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루며, 음원 영상을 보고 자신이 응원 하고 싶은 뮤지션에게 후원하는 응원 아이템 잼을 보내게 된다. 가장 많은 응원 아이템 잼을 획득한 뮤지션이 최종 우승하게 되는 이벤트이다.

최종우승자 1인은 크라우디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음반녹음과 싱글앨범 제작지원 한다.

걸그룹 걸스데이, 달샤벳의 프로듀서, 배우 송원근, 김지성, 슈퍼스타K 출신 정은우 소속사 엔컴퍼니 엔터엔터인먼트 대표이사이자 이번 이벤트의 총괄 프로듀서 재미컴퍼니(대표 안신영)부사장인 남기상 부사장은 "실력 있는 뮤지션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현실적인 지원으로 많은 뮤지션들의 데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션 발굴 이벤트는 11월 23일 재미스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뮤지션 후보 한 명씩 선공개하며 28일부터 5일간 본격 이벤트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버전 재미스타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틀 시작된다.

이번 펀딩을 주관 기획하는 크라우디는 온라인 소액 투자중개업 등록을 마친 국내 13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회사 중 하나이며 기부후원형, 증권형, 미니크라우드펀딩앱 서비스 MOAH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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