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수트로 엣지있게, 포마드로 폼나게!

입력 2016-11-2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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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병의 스타일링은 성공을 위한 미래투자. 남자 새내기 직장인들의 출근 스타일링을 위해 유용한 패션 & 뷰티 제품들. 반듯한 의상의 각을 세우면서도 젊음의 패기를 보여줄 수 있는 수트를 비롯해 구두, 피부, 눈썹, 헤어를 관리하는 미용용품까지 다양하다.

■ 남성 신입사원 스타일 제안

수트는 네이비 색상이 스타일리시
리젠트 포마드로 깔끔한 헤어 완성
피부·눈썹 관리로 강렬한 첫인상

11월 말부터 12월 초에는 기업 공채에서 합격한 신입사원들이 첫 출근을 한다. 11년 만에 가장 치열했다는 취업전쟁을 이겨내고 성공한 취업. 하지만 새 직장의 출근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다. 신입사원에게는 스타일도 전략이다. 특히 취업준비에 전념하느라 평소 자신을 꾸미거나 가꾸는데 소홀했던 남자들은 지나치게 딱딱하고 답답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신입사원 스타일링의 원칙은 단정하고 반듯한 의상으로 ‘각’은 살리고, 신입다운 패기와 젊음의 생기를 보여주는 그루밍을 더하는 것이다.


● 오피스룩은 반듯한 ‘각+활동성’

남성 신입사원 오피스룩의 기본은 반듯한 ‘각’에 있다. 지나치게 캐주얼하거나 튀는 패션은 호감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 단정함에 약간의 센스를 가미한 비즈니스 캐주얼이 적합하다.

첫 출근 정장은 블랙보다 네이비 컬러가 한결 스타일리시하다.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남성을 겨냥한 수트가 많다. TNGT는 일명 ‘박보검 수트’로 불리는 신입사원을 위한 다양한 수트 패션을 내놓았다. 이중 ‘다크네이비 2WAY 스트레치 투버튼 수트’는 신축성이 좋은 양방향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장기간 사무실에 앉아있어도 착용감이 편안하다.

이것저것 챙길 것이 많을 신입사원들. 특히나 처음에는 적응에 시간이 필요해 더욱 분주한 직장생활에서 실용성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편안한 구두가 필수다. ‘락포트 드레스포츠 모던 윙팁’은 락포트의 대표 프리미엄 라인이다. 폴리우레탄 창이 충격을 흡수해 발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 피부·눈썹·헤어 관리로 호감도 UP

신입사원에게 기대하는 이미지는 깔끔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이다. 남성의 경우 ‘피부-눈썹-헤어’ 세 가지 포인트만 기억해도 한결 말끔한 인상을 갖출 수 있다. 추운 날씨에 건조해진 피부에는 수분과 영양을 더할 수 있는 화장품을 꼭 사용하자.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오딧세이의 ‘블루 에너지 파워 올인원 에센스’는 남성을 위한 7가지 피부활력 에너지(수분, 보습, 탄력, 주름, 피지, 미백, 진정)를 한 병에 담아낸 고기능성 올인원 제품이다.

의외로 남자의 인상에서 눈썹은 큰 역할을 한다. 지저분한 부분을 눈썹 칼로 다듬고, 선명하게 그려주면 훨씬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DTRT의 블랙 파우더 ‘SUIT YOU’는 눈썹은 물론 헤어, 수염에도 사용할 수 있는 남성용 블랙 컬러 파우더다. 덥수룩한 머리 스타일은 답답하고 생기가 없어 보일 수 있다. 브리티시엠 ‘리젠트 클래식 포마드’는 머리가 기름지지 않는 가벼운 질감의 포마드 타입의 제품이다. 가볍게 잔머리를 정돈해줘 깔끔한 헤어스타일 완성에 도움을 준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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