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과 모친 산소 방문 감동

입력 2016-11-29 2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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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 윤정수가 김숙과 모친의 산소를 찾아 감동을 안겼다.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29일 방송에서는 김숙과 윤정수가 함께 윤정수 모친의 산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산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윤정수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꺼냈다. 최근 기자간담회 도중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비보를 듣고 윤정수가 먼저 자리를 떠났고, 이후 김숙은 장례식장을 찾아 윤정수와 함께 조문객을 맞이했다.

김숙이 “외삼촌이 정수 혼자 있는 것이 안쓰러우니 빈소를 지켜달라고 했다”고 하자, 윤정수는 “김구라 선배가 그때 와서 ‘뭐야? 왜 숙이가 왔다갔다 하는 거야? 왜 절을 같이 하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숙이 “내가 있어 든든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그럼”이라며 미소로 답했다.

모친의 산소에 도착한 윤정수는 김숙이 하는 말을 수화로 전하며 “엄마가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윤정수는 생전 어머니의 모습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고, 김숙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김숙은 직접 가져온 꽃잔디를 심으며 “꽃 필때 다시 오자”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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