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조특위 첫 기관보고…문체부 등 5곳

입력 2016-11-30 14: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순실 국조특위 첫 기관보고…문체부 등 5곳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1차 기관보고를 받는다.

보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대검찰청,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등 5곳이다. 국조특위는 문체부를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복지부와 국민연금을 상대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경위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수남 검찰총장이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국회에 나오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이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국조특위는 다음 달 5일 대통령 비서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을 상대로 한 2차 기관보고를 받는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