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현대카드 Curated’ 공연 개최

입력 2016-12-02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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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싱어송라이터 하동균이 2017년 1월 20일(금), 21일(토) 양일간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 Curated' 32번째 무대로 기획되었다. 하동균은 지난 2015년 이후 오랜만에 단독 공연에 나서는 만큼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소극장 공연을 선택했다.

하동균은 특유의 묵직하고도 폭발적인 보이스로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아왔다.

2012년과 2014년에 각각 발매한 앨범 'Mark', 'Word'에서는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서 보컬리스트뿐 아니라 탁월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하동균이 최근 기획사에서 독립하여 홀로서기에 나선 이후의 첫 공연으로 좀 더 진솔한 모습의 하동균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동균 측은 이번 '현대카드 Curated 32 하동균'을 신호탄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 Curated 32 하동균'은 전석 스탠딩석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에서 2016년 12월 6일(화) 낮 1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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