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밀라 요보비치, ‘레지던트 이블’서 친딸 에바와 공연

입력 2016-12-07 2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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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요보비치와 에버 앤더슨,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마지막 작품에서 친딸과 함께 출연한다.

외신에 따르면 밀라 요보비치(40)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서 친딸 에바 앤더슨(9)과 처음으로 함께 연기를 펼친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메가폰을 잡은 폴 앤더슨 감독(51)은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이자 에바 앤더슨의 아버지이다.

에바 앤더슨은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서 작품의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레드퀸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한다.

레드퀸은 극중 엄브렐러사가 개발한 최첨단 인공지능이다. '레지던트 이블'의 첫 작품에서 이미 지하 연구소 하이브를 제어하는 메인 컴퓨터로 그 이름이 등장한 바있다.

레드퀸은 엄브렐러사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존재로서, 이번 작품의 스토리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이 될 전망이다.

밀라 요보비치는 현지 연예 매체를 통해 "에바가 연기를 하는 걸 보는 건 굉장히 멋진 일이었다. 또 (에바가 연기에)열정이 있어, 그녀가 출연하는 부분은 굉장히 설렐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12월 23일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2017년 2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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