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와 2-2 무승부… 34G 연속 무패 행진

입력 2016-12-08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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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구단 최다 연속 무패 타이 기록을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3승3무(승점 12점)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8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과 후반 7분 추가골에 힘입어 손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15분 도르트문트의 피에르 오바메양에게 실점하더니 경기 종료 직전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마르코 로이스에게 추가 실점하며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식전 3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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