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팬들이 선정한 프랑크프루트 전 MOM

입력 2016-12-09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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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국가대표팀 공격수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이 리그 2호골을 터트린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팬들이 선정한 경기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가 됐다.

지동원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2016-17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경기 프랑크푸르트 전에 나서 팀이 0-1로 뒤진 전반 34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지동원의 골로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슈스터 감독은 “초반 20분 동안 우리는 제대로 된 경기를 하지 못했다. 이후 경기력이 점점 좋아졌다. 지동원의 슈팅은 약속된 장면은 아니었지만 승점을 얻게된 것에 만족한다”며 지동원을 칭찬했다.

이에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9일 “지동원 선수가 이번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와의 경기 FCA(아우크스부르크) 팬 선정 MOM 으로 뽑혔다! 축하한다. 상승세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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