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특집②] ‘1박2일’ PD “나영석PD, 우리 프로그램의 상징적 존재”

입력 2016-12-12 10: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종민특집②] ‘1박2일’ PD “정준영 복귀, 논의 예정…나영석PD는 상징적 존재”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유일용PD가 잠정 하차한 정준영 복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1일 ‘1박2일’은 김종민 특집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졌다. 김종민의 소개팅부터 김종민을 위한 몰래카메라까지 성공시키며 ‘1박2일’의 뿌리인 김종민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역대 ‘1박2일’을 함께 한 나영석PD, 은지원, 김주혁, 김승우, 김제 할머니와 현 시즌 멤버들과 잠정 하차한 정준영 그리고 ‘보검매직’ 박보검까지 영상을 통해 김종민 특집을 기념했다.

유일용PD는 정준영 복귀에 대해 “아직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정준영 역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많고 제작진도 정준영에 대한 애착이 있다. 조심스럽게 복귀를 논의해보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PD는 “나영석PD는 ‘1박2일’의 상징적인 존재고 VCR에 나왔듯 김종민과는 애틋한 관계다. 타 회사에 계셔서 조심스러웠지만 꼭 있어야하는 분이었고 흔쾌히 영상을 보내주셨다. 박보검의 경우는 올해 ‘1박2일’ 게스트로 출연, 김종민과 관련해 ‘보검매직’이라는 말을 유행시켰다. VCR을 구성할 때 떠오른 인물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감동적으로 마무리된 ‘1박2일’ 김종민 특집은 시청률 19.8%를 기록, 지난주 대비 3.6%포인트 상승하며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와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박2일’은 오는 18일 박서준·박형식·샤이니 민호와 함께 하는 ‘화랑’ 편을 방송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1박2일' 방송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