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 버튼만 누르면 보호자 연결…SKT ‘홈 보안서비스’

입력 2016-12-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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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0·30대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지키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SOS버튼’과 ‘문열림센서 2종으로 구성되며 서비스 이용료를 포함한 패키지 가격은 6만8000원이다. 위급 상황에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사전에 입력한 최대 5명의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 통보를 해준다. 보안업체 NSOK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호를 전달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동서비스 이용료는 월 4400원이며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향후 위치와 긴급상황을 알리는 112 문자신고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열림센서는 문 열림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다. 상품 구입은 SK텔레콤 매장과 T월드, 11번가, 인터파크, 원스토어 등에서 가능하며, 향후 편의점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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