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사랑의 음악학교’, 실내악 꿈나무 육성

입력 2016-12-13 16: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LG아트센터가 ‘LG 사랑의 음악학교’ 지원을 통해 한국 실내악 꿈나무를 육성한다.

LG아트센터가 후원하는 ‘LG 사랑의 음악학교’는 2009년 1기생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35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왔다.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교 2학년에 해당하는 음악 영재 15~20명을 선발해 2년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31명의 청소년들이 ‘LG 사랑의 음악학교’ 8기생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사랑의 음악학교’는 수강생들에게 LG아트센터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은 물론, 미국 최정상급 실내악 전문 교육기관인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함께 무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2년에 한 번씩 뉴욕 ‘링컨센터’를 교차 방문해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한편 ‘LG 사랑의 음악학교’는 올해 동아 콩쿠르 첼로 1등, 비올라 1등 수상자를 배출해 결실을 맺었다. 이와 함께 LG아트센터가 후원하는 ‘LG 사랑의 음악학교’는 청소년 음악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으로 단기적,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과 안목을 가지고 예술에 대한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