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패리스 힐튼 “셀럽이미지NO, 女사업가로 기억되고파”

입력 2016-12-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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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셀럽이미지NO, 女사업가로 기억되고파”

패리스 힐튼이 여성 사업로서의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패리스 힐튼은 최근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셀러브리티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그동안의 이미지와 거리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

2003년 ‘The Simple Life’라는 프로그램으로 스타덤에 오른 바 있는 패리스 힐튼은 “이젠 기업가 패리스 힐튼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는 리얼리티 스타로 남고 싶다. 그런 말 자체가 싫다”며 “이제는 여성 사업가로서 알려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과거보다 난 많이 성장하고 성숙했다. 내 기업과 브랜드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유흥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복잡한 사생활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혼자 살 수 없다고 생각했다. 늘 연인이 필요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혼자가 편하다. 싱글 라이프가 좋다”고 이야기했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가의 상속자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등을 론칭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향수를 출시, 여성 사업가로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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