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플레이 테마파크 ‘위니월드’ 다채로운 이벤트

입력 2016-12-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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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맞아 12가지 베뉴 등 체험공간

롤플레이 체험 테마파크 서울 위니월드가 개장 이래 첫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위니월드가 펼치는 이벤트의 메인 컨셉트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소녀 줄리아가 위니월드 세계에 들어와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다. 줄리아와 영원한 친구인 말 블랙스피릿이 크리스마스가 낯선 위니월드 친구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는 스토리다.

이를 위해 위니월드의 12가지 베뉴가 크리스마스에 맞춰 이색 체험공간으로 변신했다. 줄리아가 편집국장인 ‘뉴타운 신문사’, ‘TV방송국’에서 뉴스앵커, 기상캐스터, 기자가 되어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아 행복이 넘치는 위니월드 곳곳의 모습을 취재한다. 빵을 직접 만들어보는 ‘베이커리’에서는 특별한 눈꽃 모양의 딸기잼 파이를 만들 수 있다. 노래실력을 뽐내는‘팝스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 오디션이 진행된다. ‘뷰티살롱’에서는 겨울시즌 한정 네일아트를 ‘아트 아카데미’에서는 세상 단 하나뿐인 크리스마스 배지를 만든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선보이는 특별한 이벤트와 공연도 있다. 산타클로스가 위니월드 마스코트 ‘줄리아’, ‘플린더’와 함께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사탕과 초콜릿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예정이다. ‘머스탱’ 공연장에서는 4인조 혼성 아카펠라그룹 ‘조이보컬’이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할 외화 OST, 뮤지컬, 크리스마스캐럴 등을 들려준다. 2인조 여성 어쿠스틱 밴드 ‘CRAY’도 매주말 점심과 저녁시간에 맞춰‘위니월드 마켓’에서 감미롭고 잔잔한 팝음악을 선보인다. 위니월드를 대표하는 판타스틱 거리공연 ‘어메이징 로드쇼’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려 공연을 펼친다. 서두르면 위니월드에서의 크리스마스를 싸게 이용할 수 있다. 18일까지 쿠팡에서 최고 50% 할인된 이용권을 판매한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18일까지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무료초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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