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벤 “첫 뮤지컬 도전, 연습하면서 부담감 덜어내고 있다”

입력 2016-12-19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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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이 ‘데스노트’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19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선 뮤지컬 ‘데스노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벤은 이날 “부담감이 굉장히 컸다. 연습하는 현재까지도 남아있다”며 “하지만 연습을 하면서 선배들이 연기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셨다”고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체력관련한 조언에도 신경을 써주신다”고 거듭 선배들에게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한지상)과 라이토에 맞서는 명탐정 엘(김준수)의 두뇌 싸움을 다룬다. 2015년 초연 후 2년 만에 재연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김준수, 박혜나(렘 역), 강홍석(류크 역) 원년 멤버에 더해 한지상(라이토 역), 벤(아마네 미사 역) 등이 새로 합류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17년 1월3일~1월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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