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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 승리에 기쁨을 표했다.
리버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머지사이드 주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6-17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사디오 마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우선 매우 기쁘다. 내 생각에 오늘은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 그것이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더비매치는 거친 경기였다. 더 일찍 골이 나올수도 있었지만 상대도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언제든지 상관없이 골이 나오면 나는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다시 리그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