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WBC 대표팀 일부 발표… 오타니 포함 국내파 18명

입력 2016-12-20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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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일본이 오는 2017년 3월 열릴 예정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18명을 발표했다. 이는 모두 국내파 선수들이다.

일본의 주요 스포츠 매체는 20일 2017년 3월 열리는 WBC에 출전할 대표팀 일부 멤버를 발표했다. 투수 7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이다.

이날 발표된 명단을 살펴보면, 2016 일본 프로야구에서 투타에 걸쳐 맹활약한 오타니 쇼헤이(니혼햄)를 비롯해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 우치카와 세이치(소프트뱅크)가 포함됐다.

이번 WBC 최종 멤버 등록은 2017년 2월 8일이다. 일본 대표팀의 최종 멤버는 해외파의 거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일본 대표팀 확정 멤버

투수 : 마스이 히로토시(니혼햄), 미야니시 나오키(니혼햄),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마키타 가즈히사(세이부),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 스가노 토모유키(요미우리), 아키요시 료(야쿠르트)

포수 : 오노 쇼타(니혼햄), 시마모토 히로(라쿠텐)

내야수 : 나카타 쇼(니혼햄), 마쓰다 노부히로(소프트뱅크), 기쿠치 료스케(히로시마),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 야마다 테츠토(야쿠르트)

외야수 : 우치카와 세이치(소프트뱅크), 아키야마 고지(세이부), 스즈키 세이야(히로시마), 쓰쓰고 요시토모(요코하마)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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