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득점 언더오버를 맞혀라!

입력 2016-12-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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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농구 야구 배구 경기 기준값 제시
지정된 5경기·7경기 팀별로 U/O 선택


‘위? 아래? 언더오버를 맞혀라!’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새로운 배당률 게임 ‘토토언더오버’를 선보인다.

토토언더오버는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또는 7경기를 지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값과 비교해 낮은지, 높은지를 예상하는 배당률 게임이다.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고, 초과라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7일 벌어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시티-셀틱전(1-1 무승부)에서 기준값이 1.5점으로 주어졌다면, 토토언더오버 게임의 적중 결과는 홈팀과 원정팀 모두 언더(U)가 된다. 또 1-2로 끝난 벤피카-나폴리전이 같은 기준값인 1.5점이라면, 홈팀 벤피카는 언더(U), 원정팀 나폴리는 오버(O)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축구, 농구, 야구는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을 기준으로 하되 연장전을 포함하며, 축구의 경우 승부차기는 제외된다. 단, 배구는 홈팀과 원정팀의 세트별 득점의 합이 최종득점이 된다.

5경기 10개 팀과 7경기 14개 팀의 최종 결과를 모두 맞히면 적중으로 처리되며, 적중 확률은 5경기 유형의 경우 1024분의 1, 7경기 유형의 경우 그보다 조금 낮은 1만6384분의 1이다. 참여금액은 100원부터 10만원까지이며, 1개 이하(2개 팀)의 경기가 개최되지 않을 경우 해당 경기의 결과에 특례를 적용한다. 만일 1개 회차에서 2개 이상의 경기(4개 팀 이상)가 열리지 않는다면 해당 게임은 무효로 처리된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더욱 재미있고 참신해진 신상품 ‘토토언더오버’를 발매하게 됐다”며 “한 경기 전체의 득점을 기준으로 하는 프로토 게임의 언더/오버 게임과는 달리, ‘토토언더오버’는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득점을 예상해야 하기 때문에 적중을 위한 토토 팬들의 두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 토토언더오버 1회차는 20일부터 발매를 시작했고,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케이토토 홈페이지(www.ktoto.co.kr)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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