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이수민,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뉴스 3위 소개

입력 2016-12-21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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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왕정훈(21, 한국체대)과 이수민(23, CJ)이 유러피언투어(EPGA)에서 주요 인물로 등극했다.

유러피언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왕정훈과 이수민의 활약을 두고 올해 투어의 3번째 비중있는 뉴스로 소개했다. 이 둘과 함께 중국의 리하오퉁도 함께 등장했다.

먼저 왕정훈은 올해 유러피언투어에서 신인왕을 거머쥐며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이수민은 올해 4월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2년 EPGA에 입회한 리하오퉁(21)은 중국 볼보차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 2016 PGA ISPS 한다 골프월드컵에서도 2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 홈페이지는 10대 뉴스 중 대니 월렛의 마스터스 우승을 최고 주요뉴스로 꼽았다. 당시 월렛은 예정일보다 열흘 앞서 태어난 아들 덕에 마스터스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다. 월렛은 아내의 첫 출산을 앞두고 대회 출전이 아닌 가족을 택했으나 그의 마음을 알아주듯 대회 시작 1주일 전에 그의 아들이 태어난 것. 이에 월렛은 급하게 대회 출전을 감행했고 결국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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