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금비’ 허정은X오지호, 친아빠 찾기 시작

입력 2016-12-22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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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허정은과 오지호가 친아빠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사를 시작한다.

'오 마이 금비'는 모휘철(오지호)이 유금비(허정은) 아빠가 아니라는 반전을 공개했다. 유금비 역시 모휘철을 자신의 아빠라고 생각하고 제 손으로 자물쇠에 모금비라는 석자를 썼지만 친아빠를 향한 호기심은 어쩔 수 없는 듯했다. 친엄마 유주영(오윤아)이 살아있다는 것도, 휘철이 진짜 아빠가 아니라는 것도 모두 알고 있던 치수에게 친아빠의 정체를 물었다. 주영과 치수가 알고 지낸지 어언 10년이 넘었다는 말에는 의혹의 눈초리를 빛내며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를 집요하게 물었다.

동시에 모휘철은 유금비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면 원하는 것이라도 찾을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고 생각, 주영에게 친아빠의 정체를 물었다. 주영에게 얻은 힌트로 헌책방에서 낡은 전화번호부를 뒤져가며 일일이 전화를 걸었고 마침내 유금비 친아빠의 지인을 만나 “제가 꼭 찾아서 만나게 해줄 사람이 있다”며 부탁했다.

자신을 세상에 태어나게 해준 진짜 아빠의 존재를 궁금해하며 가장 가까운 주변부터 탐문 수사를 시작한 유금비와 딸을 위해 금비 아빠가 있는 곳에 가까워져 가는 모휘철. 과연 적극적인 부녀는 유금비의 친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오 마이 금비’ 12회는 22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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