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90점대-삼성 80점대 예상 1순위

입력 2016-12-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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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25회차 중간 집계
올 시즌 맞대결선 삼성이 모두 승리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23일 펼쳐지는 2016∼2017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KGC-삼성(1경기), 모비스-SK(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5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KGC-삼성전에선 KGC 90점대-삼성 80점대 예상이 가장 높았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KGC는 90점대에 39.80%, 원정팀 서울삼성은 80점대에 41.77%의 투표율을 보였다.

선두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KGC는 16승5패로 선두에 올라있고, 그 뒤를 삼성이 1경기차로 쫓고 있다. KGC는 새로 영입하려고 했던 외국인선수 블레이클리의 계약 거부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와중에도 이정현, 오세근, 사이먼 등 주전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준 덕분에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도 21일 오리온을 84-79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크레익의 기량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지만, 김태술-라틀리프 콤비는 여전히 위협적이다. 최근 10경기 평균득점에선 KGC(94.0점)가 삼성(86.6점)보다 높지만, 올 시즌 1·2라운드 맞대결에선 모두 삼성이 승리했다는 점은 변수다.

모비스-SK전에선 모비스는 80점대(43.75%), SK는 70점대(40.31%)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다수였다. 모비스는 최근 5경기 4승1패로 중위권에 진입했다. 양동근의 부상 결장에도 ‘잇몸농구’로 승률 5할 버티기에 들어갔다. SK의 경우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제 몫을 해주던 최준용의 부상 이탈로 4연패에 빠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5경기 평균득점도 68.0점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시즌 상대전적은 1승1패로 팽팽하지만, 모비스의 강한 골밑 장악력과 홈경기라는 점은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서 벌어지는 각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 중인 농구토토 스페셜+ 25회차는 23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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