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더는 카메라 두렵지 않아…촬영장 놀이터 같다” [화보]

입력 2016-12-23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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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더는 카메라 두렵지 않아…촬영장 놀이터 같다”

드라마 ’우리 갑순이’으로 돌아온 똑순이 같은 배우 김소은이 패션지 인스타일의 화보를 위해 뷰 파인더 앞에 섰다.

서늘한 겨울 공기가 사뿐히 내려앉은 야외에서 포근한 니트 웨어를 입고 촬영한 화보 속 김소은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촬영에 한창인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당당히 주연으로 자리, 현재 20대 청춘의 삶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어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한다.

“우리 세대의 얘기라 남 일 같지가 않죠. 그래서 촬영하지 않을 때엔 친구들을 많이 만나 현실적인 조언을 더 듣곤 하죠. 눈 앞에 닥친 현실을 드라마에서 대신 보여주고 있으니 어려움보다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요. 그만큼 캐릭터에 대한 애착도 커졌구요.”

벌써 데뷔 10년이 훌쩍 넘은 그녀는 이제는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되었다고 말한다.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많이 긴장하고 떨었지만 이젠 카메라가 낯설지 않아요. 오히려 카메라 앞에 있는 것 자체가 정말 재밌고요. 꼭 촬영장이 놀이터 같아요”라며 얼굴을 발그레 붉히기도.

아직도 연기에 대한 고민으로 목마르다는 배우 김소은. 그녀의 연기에 대한 사랑, 그리고 열정 어린 인터뷰와 화보는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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