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낸드 “이번 시즌 맨유 성공의 키는 캐릭-에레라-포그바”

입력 2016-12-23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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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 수비수였던 리오 퍼디낸드가 맨유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 안데르 에레라, 폴 포그바가 이번 시즌 성공의 키가 될 것이라 말했다.

퍼디낸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최근 퍼디낸드는 맨유의 공식 오디오 스트리밍 파트너 Deezer에 합류했다.

이날 퍼디낸드는 “무리뉴 감독이 그동안 최고의 조합을 알고 있었는지는 물음표다. 지난 몇 경기동안 에레라, 캐릭, 포그바 이렇게 3명의 미드필더만 계속적으로 선발로 내보내는 걸 봤다. 미드필더에서 균형을 매우 잘 잡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간동안 문제가 있었다고 보여진다. 훈련과정에서도 그렇다. 균형도 잡아야하고, 최고의 파트너가 누구인지도, 조합이 어떤지도 봐야한다. 무리뉴 감독이 이런 부분을 이제는 보고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맨유의 전력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퍼디낸드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12년간 맨유에서 활약한 맨유의 대표적인 수비수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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