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vs이동욱, 족자 속 왕비 두고 신경전…“그냥 눈물났어”

입력 2016-12-24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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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공유와 이동욱이 족자 속 여인인 왕비를 두고 진실공방을 벌였다.

24일 '도깨비' 8회에선 지은탁(김고은)이 김신(공유)의 첫사랑에 대한 뒷조사를 하기 위해 유덕화(육성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덕화는 지은탁이 보여준 글자들이 '연서'임을 알려줬고 지은탁은 "알고 있다"면서 질투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유덕화는 김신에게 저승사자(이동욱)가 족자 속 여인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걸 알렸고 김신과 저승사자는 왜 울었는지, 아는 사람인지를 둘러싸고 기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저승사자는 "그냥 눈물이 났다"고 얼버부렸고 김신은 "내 누이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저승사자와 족자 속 왕비의 관계성이 언제 드러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도깨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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