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박스] ‘마스터’ 개봉 5일만에 300만…역대 크리스마스 최고 흥행

입력 2016-12-26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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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스터’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마스터’는 개봉 3일째 100만 돌파,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25일(일)까지 누적 관객수 3,002,140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크리스마스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천만 범죄오락액션 ‘베테랑’(최종 13,414,009명)과 ‘도둑들’(최종 12,983,330)이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하루 빠른 기록으로 ‘마스터’의 강력한 흥행을 예약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영화로 통쾌한 대리만족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는 전개로 젊은 관객뿐 아니라 중 장년층, 가족 관객까지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전 연령층을 사로잡고 있는 것.

한편 ‘마스터’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최고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와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이 더해져 거센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해 본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화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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