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홀로 연말을 보내야 한다면 “아프리카 어때?”

입력 2016-12-28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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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나홀로’족이 늘어나면서, 이번 연말에도 혼자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을 보며 시간을 보내겠다는 ‘나홀로 연말’족이 적지 않다.

아프리카TV는 ‘나홀로 연말’족을 위해 28일 오후 7시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 2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2회차 공연엔 아프리카TV 뮤지션 BJ 류지현, 오은비, 숨, 보통남매가 참가한다.
‘슈퍼스타K7’ 출신 BJ 류지현은 최근 자작곡 ‘내가 있을까’로 데뷔한 신인 싱어송라이터다. BJ 오은비는 제23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BJ 숨은 독특한 목소리와 노래 스타일로 시청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 BJ다.
BJ 보통남매는 부산 광안리에서 길거리 버스킹을 하는 가수 지망생 남매다.

아프리카TV는 오픈 스테이지 관람객에게 퀵뷰 상품권, 웹툰 쿠폰, 문화상품권, 스마트 패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 및 사연응모는 ‘오픈 스테이지’ 온라인 응모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아프리카TV는 오픈 스테이지 라이브 공연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을 창작자에게 환원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무대가 필요한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를 위해 무료로 공연장을 제공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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