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스포츠동아DB
롯데가 1월의 마지막 날, 2017년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프리에이전트(FA)를 앞둔 손아섭의 연봉은 전년 대비 5000만원 오른 6억5000만원으로 책정했다. 박진형, 김상호, 김문호 등 총 4명의 선수가 100%를 넘은 연봉인상폭을 기록했는데, 1위는 37세 투수 이정민(6500만원→1억5000만원, 130.8%)이었다. 반면 정대현(3억2000만원→1억2000만원)과 박종윤(1억6000만원→9100만원)은 대폭 삭감됐다. 한편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투수 이성민(27)에 관해선 계약을 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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