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김종민, 성대결절 진단에 “노래 파트가 별로 없는데...”

입력 2017-02-01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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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KBS 연예대상으로 대세가 된 김종민이 KBS2 '비타민'에 출연했다.

2일 '비타민'에서는 ‘수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기획해 3탄 척추 수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종민이 등장하자 '비타민'으로 예능에 처음 도전하고 MC로도 데뷔하는 배우 김태훈은 “얼떨결에 진행을 맡고 있지만 아직 예능을 잘 모르겠다”며 김종민에게 예능을 잘 할 수 있는 비결을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예능은 스스로에게 감동을 많이 해야 하는 것 같다. 무슨 말을 할 때 자신이 뿌듯하고 멋있어야 한다”는 말로 예능 선배다운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김종민은 “최근 말할 때 목에 조금 이상이 느껴진다”라고 걱정 섞인 건강 상담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목소리를 들어보니 성대 결절로 노래를 당분간 쉬어야 한다”고 처방을 내렸다. 하지만 김종민은 “원래 파트가 별로 없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세 김종민과 함께 하는 '비타민'은 2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비타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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