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약물중독”vs“정신이상” 브란젤리나, 결말 앞둔 이혼戰

입력 2017-02-02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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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중독”vs“정신이상” 브란젤리나, 결말 앞둔 이혼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각)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양육권에 대해서만 비공개 합의를 진행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 역시 결론을 짓겠다는 방침. 안젤리나 졸리는 소송을 3개월 내에 마무리하고 싶어한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양육권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유리한 상태다. 구체적인 합의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육권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갖기로 했다. 하지만 브래드 피트 측 입장은 다르다. 오히려 이혼 소송에서는 유리하고 견해다.

브래드 피트 측은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에게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의 양육권 비밀 협약에는 아이들의 접견권에 대해서만 합의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 이혼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야 양육권의 최종 향방도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렇기에 양측은 또다시 이혼하게 된 배경의 유책 문제를 꺼내들 전망이다. 현재 브래드 피트는 마약 등 약물 중독 논란에 직면하고 있다. 본인은 루머라고 주장하지만, 이 역시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다.

안젤리나 졸리 역시 정신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를 향해 “미쳤다”고 과격하게 표현한 만큼 안젤리나 졸리의 심신 문제가 이혼의 또다른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해를 넘긴 이들의 이혼 분쟁이다. 어떤 결말로 종결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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