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이젠 그만 놓아요’ 8일 공개

입력 2017-02-08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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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가수 비비안이 드라마 OST를 통해 애절한 발라드 감성을 드러낸다.

비비안이 부른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OST ‘이젠 그만 놓아요’는 8일 정오 음원이 공개된다.

‘이젠 그만 놓아요’는 이별을 맞이한 후 ‘쓸쓸한 길을 걸으며 지난날을 생각’하던 주인공이 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하는 현실을 되새기며 ‘이젠 그만 그대를 보내줄게요’라고 아픔을 도닥여주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남녀의 아픈 사연이 깃든 애절함과 여리게 전해오는 감정을 실은 비비안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드라마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비비안은 신곡을 통해 목소리 하나로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에게 희로애락을 전하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다시 한번 들려주고 있다.

비비안과 오랫동안 함께 하며 여러 드라마의 OST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필승불패가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편곡까지 아우르며 비비안과 진정한 캐미를 이루는 발라드로 만들어졌다.

비비안은 2014년 ‘왔다! 장보리’를 비롯해 ‘소원을 말해봐’ ‘마녀의 성’을 거쳐 지난 1월 발표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OST ‘웃어 볼 거야’에 이르기까지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다양한 이미지의 곡들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오랫동안 곡작업과 가수로서 완벽한 조합을 이뤄온 필승불패와 비비안이 선보이는 ‘이젠 그만 놓아요’는 비비안의 애절한 보컬이 드라마 전개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명품 발라드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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