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이제훈, 신민아와 ‘결혼+출산’하나

입력 2017-02-10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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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 신민아와 ‘결혼+출산’하나

이제훈이 운명을 바꿀 방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3회에서는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이 두식(조한철)에게 조언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마린(신민아)과 과거 남영역 사고 당시 함께 살아남았고 정확히 10년 후인 미래에 송마린과 같은날 죽는다는 미래를 알게 된 유소준. 그는 미래의 자신을 찾아가 “안다고 바꿀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 애쓰지 마라. 다 소용 없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돌파구는 없을까. 또 다른 시간여행자 두식은 유소준에게 “예전에 교통사고로 죽을 운명의 여자를 봤다. 도와줘봤지만 어떻게 해도 마찬가지더라. 그래서 예정에 없던 남자를 붙여줬는데 잘 지내더니 예정에 없던 ‘생명’이 태어났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구한 여성이 자신의 딸이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예정에 없던 생명이 죽을 운명을 바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송마린과 아이를 낳아서 정해진 운명의 틀을 깨트려라”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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