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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 구혜선이 연애 3개월 만에 먼저 결혼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결혼을 해보는 건 어때? 라고 물었더니 ‘결혼을 안해봐서…’라고 하길래 ‘나도 안해봤어’라고 대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특별해 질 거라는 판타지 같은 것도 있었다”고 속내를 전했다.
안재현은 “(결혼 결심 이유 중) 제일 컸던 것은 이 사람없으면 못 살겠다”였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닮은 듯 닮지 않은 서로를 맞춰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