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신구, 감동의 명예 퇴임식

입력 2017-02-11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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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신구가 감동의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1일 방송에서 곡지(김영애 분)는 만술(신구 분)이 시력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만술은 "망막색소변색증이라는 병인데 시야가 차츰 좁아지고 있다. 그래서 요즘 지팡이로 걷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지만, 곡지는 만술이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다.

곡지와 만술은 단둘이 강릉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동숙(오현경 분)과 동진(이동건 분)은 만술의 명예 퇴임식을 준비하며 만술에게 감사 인사를 해 감동을 전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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